[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임직원들의 신체 건강과 정신적인 안정을 돕고자 ‘WOW(World of Well-Being) 웰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WOW 캠페인은 전세계 애브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사적 차원의 온·오프라인 캠페인이다. 다만,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19 확산세에 따라 사전 계획했던 오프라인 행사와 이벤트를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했다.
대신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 해소 및 활력 증진, 심리적 안정, 효율적인 재택 근무 및 소통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애브비는 원활한 온라인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애브비 웰빙 탐험(AbbVie WOW Expedition)’이라는 글로벌 웹사이트를 새롭게 개설했다. 이를 통해 지난 2월 24일부터 참가 신청을 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정보를 전달한다.
한편, 한국애브비는 감염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지역 치료 현장 의료진에게 필요한 방역물품 등의 지원을 위해 성금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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