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안성시, 코로나19 확산방지..다중이용시설 220개소 합동 점검
뉴스종합| 2020-03-26 12:48

[헤럴드경제(안성)=지현우 기자] 안성시는 노래연습장과 PC방 등 게임관련업소 220개소에 대해 지정담당관제를 시행하고 안성경찰서와 함께 일제 점검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지난 18일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밀접이용을 제한하는 사용제한 행정명령을 내린 조치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24일 안성경찰서와 합동 점검을 통해 각 업소에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철저하게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성시청 전경.

점검사항은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이용자 및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후두통, 기침 등 유증상자 출입금지 ▷이용자 명부 작성과 관리 ▷출입자 전원 손 소독 ▷사회적 거리두기 ▷사업장 환기와 영업 전후 소독·청소 등 7가지다.

안성시는 행정명령 처분기간인 다음달 6일까지 업소별 지정담당관을 통해 유선과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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