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용인시 공직자 ‘코로나19’ 극복 성금 2744만원 기탁
뉴스종합| 2020-03-27 14:38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는 27일 시 공직자 3000여명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2744만원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백군기 시장이 지난 17일 한달 치 봉급을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내놓겠다고 한 데 이어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피해 복구와 위생 방역용품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용인시청 전경.

백군기 용인시장은 “우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마음을 나눠줘 고맙다. 과중한 업무로 힘든 시기지만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조금 더 힘을 내 달라”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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