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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확진자 146명 늘어 총9478명…사망 144명
뉴스종합| 2020-03-28 10:45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8일 전날보다 146명 늘어 총 947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헤럴드DB]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4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46명 중 71명이 대구에서 나왔고 경북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밖에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기 21명, 서울 18명, 인천 5명, 충남 2명, 부산 1명, 강원 1명, 제주 1명 등이다. 검역에서 확진된 사례는 24명이다.

사망자는 144명으로 전날 0시 집계보다 5명 늘어났다.

이날 코로나19 완치자 수가 격리 환자 수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올해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68일 만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보다 283명 늘어난 4811명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 수 4523명을 웃돌았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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