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이난리에..태국 한달여행 조종사 속초 확진
뉴스종합| 2020-03-29 11:05

[헤럴드경제(속초)=지현우 기자] 속초시는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확진자는 플라이강원 항공기 조종사(44)로 지난 23일 태국에서 입국했다. 항공기를 운행하다 감염된 것이 아니고 태국여행을 한달간 다녀온 것으로 밝혀졌다. 확진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는 안양으로 돼 있고 실제 거주지는 속초시 조양동 원룸에서 혼자 거주하고 있다.

지난 27일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강릉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했다. 시는 확진자 가족에 대해 검체를채취하고 이동 동선은 역학 조사가 끝나는 대로 즉시 시 홈페이지등을 통해 상세히 공개할 방침이다.

코로나 19바이러스 [헤럴드DB]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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