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평택시 17·18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뉴스종합| 2020-03-31 11:30

[헤럴드경제(평택)=지현우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7번(미군부대 5번째), 18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17번 확진자는 미군부대에서 근무하는 미국 국적 군무원으로 50대 남성이다. 팽성읍 원정리에 거주하며 부대 내 환자와 접촉으로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군 부대에서 관리하며 부대 내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평택시청 전경.

18번 확진자는 1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용이동 금호어울림1단지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확진자 거주지 주변과 확인된 동선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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