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UPA, 협력기업 근로자에 ‘코로나19 지원금’ 20만원 지급
뉴스종합| 2020-03-31 14:25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항만공사 중소협력기업 근로자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동반성장몰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항만공사의 중소협력기업에 재직중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20만원씩 100명에게 동반성장몰에서 사용가능한 복지포인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재직중인 중소기업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자로 최근 3개월 평균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8만8344원 이하 또는 최근 3개월 평균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4월 23일까지이며 이메일 접수로 진행된다.

울산항만공사 고상환 사장은 “이번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으로 울산항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더불어 중소기업의 매출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울산항 근로자도 어려움에 처해있는 만큼, 협력기업과의 상생지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생필품 및 식료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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