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동작구, 지능형 CCTV 늘려 범죄 막는다
뉴스종합| 2020-04-02 09:40
동작구 사당동 골목길에 CCTV가 설치돼 있다.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를 더 설치하고 기존 것은 성능을 높인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오는 9월까지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골목길, 범죄 취약지 등 36곳에 144대를 신규 설치하고, 기존 46곳 157개의 성능을 개선한다. 서버와 스토리지 시스템도 확장한다. 사업비는 모두 13억 3000만 원이다.

또한 방범CCTV가 설치되는 28곳에는 ‘지능형 시스템’을 도입한다. 방범 및 어린이안전 CCTV 설치지역 36곳에는 동작구 자가정보통신망을 확대해 CCTV 전용회선의 사용료를 절감한다.

먼저 오는 5월까지 어린이공원 6곳, 소공원 2곳, 기타 공원 3곳 등 공원 10곳에 고화질 CCTV 19대를 신규설치 또는 교체한다.

박연수 동작구 미래도시과장은 “이번 CCTV 확충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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