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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혈액수급난…SPC그룹, 임직원 헌혈증 기부
뉴스종합| 2020-04-02 10:35

SPC그룹이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혈액 수급 부족 현상 해소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헌혈증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140장의 헌혈증을 대한적십자사와 대구지역 의료기관 등 혈액 수급이 어려운 의료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SPC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SPC그룹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혈액 수급 부족 현상 해소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헌혈증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140장의 헌혈증을 대한적십자사와 대구지역 의료기관 등 혈액 수급이 어려운 의료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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