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지금 구청은] 중기육성기금 금리 0.8%로 인하
뉴스종합| 2020-04-02 11:21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금리를 대폭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대출 금리를 1.8%에서 1.5%로 인하한데 이어 올해 또 한 번 0.8%로 내리는 초저금리 지원이다.

4월부터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기존에 대출을 받고 있는 63개 업체를 포함해 2020년 제1, 2차 융자지원 대상인 30개 업체와 향후 추가 신청 업체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 구는 올해 융자 규모를 당초 25억 원으로 계획했으나 업체의 수요가 높은 만큼 신청이 들어온 전액 약 30억 원에 대해 모두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추가 수요에 대해서는 4월 중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충족할 계획이다. 융자 금리는 연 0.8%, 융자한도는 업체당 2억 원(시설 1억 원) 이내이며, 상환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이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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