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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새로워진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10개色 추가
뉴스종합| 2020-04-09 12:06
삼성전자가 2020년형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 색상을 10개 더 추가했다.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 천예선 기자] 삼성전자의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가 10개 색상을 추가하며 더 새로워졌다.

삼성전자는 “다양해지는 소비자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올해 10개의 색상을 신규로 도입해 총 15가지 도어 패널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공식 출시는 오는 21일 예정이며, 이에 앞서 삼성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4도어 4개 모델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새로 추가된 색상은 내츄럴한 색감의 베이지·올리브, 화사한 분위기의 라벤더·스카이블루, 깊이감이 돋보이는 딥그린·버건디 등이다. 또 서울, 베를린, 스톡홀름과 같은 세계적인 도시의 색채와 건축물 등에서 영감을 받은 우드·오렌지·펀그린 등도 스페셜 색상으로 선보인다.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프리미엄하우스에서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올해 3도어 냉장고를 새롭게 추가해 제품 타입도 총 10개로 늘렸다. 3도어 냉장고(296ℓ)는 가운데 칸에 4단계(냉장·김치·살얼음·냉동) 맞춤 보관실을 적용했다. 또한, 화장품, 반려동물 간식 등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보관이 가능하다. 2020년형 비스포크 냉장고는 104만9000원에서 484만원(출고가 기준)이다.

작년 6월 첫선을 보인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제품 타입과 패널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냉장고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는 다양한 제품과 색상을 더해 계속 진화하고 있다”며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가전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10개 색상이 추가된 2020년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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