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권 강릉아산병원장

[헤럴드경제(강릉)=박정규 기자] 강릉아산병원(원장 하현권) 소화기병센터는 고객편의와 감염관리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3일 진료를 시작했다.

새단장을 마친 소화기병센터는 내시경초음파실과 치료내시경실을 비롯 검사실 공간 확장과, 계속되는 소화기병검사 증가로 인한 고객들의 편의 확보를 위해 쾌적한 대기 공간 및 진료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외래환자와 입원환자 동선을 분리 운영해 환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더욱 넓어진 준비실과 탈의실, 환자와 보호자의 분리된 대기 공간 등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환자가 수면내시경 후 회복하는 공간도 종전 대비 2배 증가됐다. 침상도 기존 13개에서 25개로 늘렸다. 직원과 환자 안전을 위해 세척실과 소독실 공간을 구분·분리해 철저한 감염관리가 집중 이뤄지게 했다.

강릉아산병원 소화기병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우수내시경실’인증을 받아오고 있다.

강릉아산병원는 소화기병센터 리모데링를 마쳤다.[강릉아산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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