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인천 옹진군 북도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착수
뉴스종합| 2020-04-15 10:44
인천 옹진군 북도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위치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옹진군 북도면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공사를 지난 1일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2년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사업비 229억원(국비 116억원, 지방비 113억원)을 투입해 20.38㎞(육상 15.78㎞, 해저 4.6㎞)의 상수도관을 신설하게 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섬 지역의 특성 상 지하수와 빗물에 의존하고 있던 옹진군 북도면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에 1일 평균 600~700t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박영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그동안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북도면 지역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돼 도서주민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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