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4·15 총선]인천 선거구 13곳 중 7곳 민주당 우세·6곳 경합
뉴스종합| 2020-04-15 19:26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 결과, 인천은 선거구 13곳 중 7곳이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하고 나머지 6곳은 미래통합당과 경합인 것으로 나왔다.

총선이 끝난 15일 오후 6시15분에 발표한 KBS·MBC·SBS 출구조사에 따르면 제21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예측되는 선거구는 ▷남동구을 - 민주당 윤관석(50.4%) ▷부평구갑 - 민주당 이성만(57.1%) ▷부평구을 - 민주당 홍영표(55.2%) ▷계양구갑 - 민주당 유동수(59.2%) ▷계양구을 - 민주당 송영길(57.7%) ▷서구갑 - 민주당 김교흥(52.0%) ▷서구을 - 민주당 신동근(62.6%) 등 7것이다.

나머지 6곳은 경합지역으로 나타났다.

▷중구강화군옹진군 - 통합당 배준영(49.8%)·민주당 조택상(48.0%) ▷동구미추홀구갑 - 민주당 허종식(47.8%)·통합당 전희경(42.3%) ▷동구미추홀구을 - 무소속 윤상현(41.3%)·민주당 남영희(37.3%) ▷연수구갑 - 민주당 박찬대(52.7%)·통합당 정승연(45.9%) ▷연수구을 - 통합당 민경욱(40.0%)·민주당 정일영(38.9%) ▷남동구갑 - 민주당 맹성규(49.9%)·통합당 유정복(49.0%) 등이다.

지상파 3사의 공동 출구조사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유권자 60만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95%의 신뢰수준에 허용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2.2에서 6.9%p다.

한편, 인천은 이번 제21대 총선 투표율이 62.7%를 보였다. 이는 지난 제20대(55.6%) 보다 7.1% 높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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