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영남대 동문 14명, 제21대 국회 입성
뉴스종합| 2020-04-16 20:1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4·15 재·보궐선거에 당선된 영남대 동문들]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제21대 4·15 총선에서 영남대는 지역구와 비례대표 등 총 14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했다.

대구에서 수성구갑 주호영, 달서병 김용판, 서구 김상훈, 북구을 김승수, 동구을 강대식, 달서을 윤재옥, 동구갑 류성걸, 달서갑 홍석준, 달성 추경호 등 12개 의석 중 9석을 영남대 출신이 차지했다.

이 가운데 현역인 주호영 의원은 5선 고지에 오르게 됐다.

경북에서 경주 김석기, 구미을 김영식, 군위·의성·청송·영덕 김희국, 서울 광진갑 전혜숙 당선자가 영남대 출신이다.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9번인 조명희 후보도 이번 제21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또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실시된 4.15 재·보궐선거에서도 경북 상주시장 강영석, 경북도의원 이동업, 대구 동구의회 김상호, 경북 안동의회 윤종찬, 울산 북구의회 정치락 당선자가 영남대를 나왔다.

영남대 관계자는 “이번 총선에서 다시 한번 동문파워가 확인됐다”며 “대한민국 정치권에서의 동문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영남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16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바 있으며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광역자치단체장 2명, 기초자치단체장 18명, 교육감 1명 등 총 21명을 배출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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