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화성)=지현우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아동지원센터 등에 대해 주기적으로 방역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방역지원 활동은 지난 2월 7일부터 현재까지 53회 에 걸쳐 실시했다. 방역지원 활동은 코로나19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방역 활동은 공사 스포츠사업처 직원을 중심으로 조별 4명씩 5개 조로 편성해 화성시 내 지역아동지원센터와 공원 화장실 55개소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방역소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아동지원센터 방역활동. [화성도시공사 제공]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민생 불안 등 심각한 상황에 대응해 공사는 ‘지역상생 사회적 지원’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중 지역아동지원센터와 어린이집, 공원화장실 등에 대해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아동지원센터와 사전 협의 등을 거쳐 시작된 방역 지원활동은 조별로 담당 방역 장소를 정해 직원이 직접 방문해 지역아동센터 내 놀이방, 공부방, 사무실, 복도 등을 방역소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지역아동지원센터와 공원화장실에 방역소독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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