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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13일부터 우체국 체크카드로 지급
뉴스종합| 2020-05-03 14:00

[헤럴드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13일부터 우체국 체크카드를 통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으려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창구는 우체국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이다. 오는 11~31일 사이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의 경우에는 공휴일을 제외하고 1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우체국 금융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신청 요일제(5부제)가 적용된다.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에는 1과 6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고, 화요일(2,7), 수(3,8), 목(4,9), 금(5,0) 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현금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받는 취약계층이 아닌 1900만 가구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세대주 본인만 신청할 수 있고, 세대주의 우체국 체크카드에 긴급재난지원금 포인트가 지급된다. 자세한 기준은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은 13일부터 지급받을 수 있고, 가구원 수별로 차등 적용된다. 가구당 최대 긴급재난지원금은 100만원까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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