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외국어 교육기업 시원스쿨이 대학생의 어학 목표 달성 지원을 위해 제휴 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모든 언어의 수강료를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시원스쿨의 대표 브랜드인 기초영어 회화를 포함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의 왕초보 회화부터 중·고급 수준, 자격시험 대비 강의 등이 해당된다.
시험영어 브랜드 시원스쿨랩(LAB)의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텝스, 아이엘츠, 지텔프 등 인강도 포함되기 때문에 특히 취업, 졸업 등을 앞둔 대학생에게 유용하다.
시원스쿨과 제휴를 맺은 학교의 재학생이라면 학생증 인증만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캠퍼스 제휴 페이지에 본인 이름이 보이는 학생증이나 증명서 사진을 인증한 후, 문자메시지로 발송된 전용 할인 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서울 소재의 Y대학교 문과대학과 제휴를 맺어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중어중문학과, 철학과, 심리학과, 문헌정보학과 등의 소속 학생에게 31일까지 할인혜택을 제공 중이다.
시원스쿨 관계자는 “온라인 개강, 기업 공채·공무원 시험의 일정 변경 등 코로나19로 인해 걱정이 많았을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제휴 대학을 계속 확대해 대학생들이 수강료 부담을 덜고 외국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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