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
굶었던 여행 ‘요요효과’, 한번 가면 오래 있기, 프로모션 등장
라이프| 2020-05-10 10:59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여행 욕구를 오래 참아서일까. 국내에서 코로나가 현저히 퇴조한 요즘, 이른바 ‘분노의 쇼핑’, ‘분노의 여행’ 등으로 표현되는 여행 ‘요요효과’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같은 기류를 간파한 롯데가 ‘한번 여행가면 오래 머물기’ 프로모션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롯데리조트 인근, 한국프로골프대회가 자주 열리는 롯데스카이힐CC에서 본 풍경

지난 황금연휴 기간 평균 90% 이상이라는 높은 투숙율을 기록했던 롯데리조트제주 아트빌라스의 인기 비결은 ‘청정 제주 자연 속 독채 빌라’였다.

외부인과의 접촉이 거의 없는 프라이빗한 독립형 빌라에서 우리 가족끼리만의 느긋한 휴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최근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롯데리조트제주 아트빌라스는 오는 7월 16일까지 롱스테이 전용 패키지 ‘라이프 인 제주(Life in Jeju)’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의 경우 ‘7박 전용’ 상품으로 켄고 쿠마, 도미니크 페로 등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손길이 닿은 5개 콘셉트의 블록을 나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해볼 수 있다.

또한 빌라 내 주방에는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의 오븐이나 ‘휘슬러’ 냄비세트 등 주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이템들이 완비되어 있어 싱싱한 제주산 식재료와 함께 요리의 즐거움을 누려볼수 있다.

한라산 남쪽 중산간에 있는 롯데리조트 제주.

쏟아지는 제주의 별을 보며 도심에서 쌓였던 피로를 풀 수 있는 야외 자쿠지와 알록달록한 봄 꽃으로 물든 리조트 내 ‘올레정원’ 역시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롱스테이라서 가격표에 비해 반값 혜택이다.

abc@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