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여행·관람·레저 안전 또 안전…방역 ‘수칙 준수형’ 개관
라이프| 2020-05-12 11:03
5월 6일 이후에도 관람 중단 정책이 계속되는 덕수궁 석조전 지상층. 지하층만 6일부터 개방된다.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뜻으로, 안전 관람, 안전 여행, 안전 레저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내 ‘안전여행 페이지’를 개설하고 오는 22일까지 국민 주의를 환기하는 차원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안전하고 건전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여행 지킴이’(30명) 활동을 개시했다.

40여개 공공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공연장 중 은 지난 6일 문을 열었지만 철저한 수칙 준수를 전제로 관람을 허가한다. 덕수궁 석조전은 안내해설 없이 자유관람이 가능한 지하층에 한해서만 재개관한다.

강원랜드는 오는 18일 월요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 일반영업장 휴장을 계속한다.

▶질병관리본부·관광공, 여행자 수칙=▷마스크 상시착용 ▷활동 전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손 소독제 사용 ▷소독 및 방역에 협조 ▷타인과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유지 ▷밀폐된 공간이나 밀집지역에 가급적 가지 않기 ▷공용 화장실 등 공용 구역 및 시설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타인과 악수나 포옹 등 신체 접촉하지 않기 ▷필요시 수건, 수저 등 개인용품 지참하기 ▷매표시 온라인 사전 예매 및 자동 매표기, 무인 키오스크 이용 ▷타인과 현금, 카드, 상품 주고받을 때, 손 씻거나 손 소독제 사용 ▷계산 시 가급적 전자 결제 방식 이용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 피하기 ▷귀가 후 목욕 및 외출복 세탁.

▶공공 실내관람시설=단체관람은 여전히 금지되고 개인관람만 허용되고, 관람객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 일시에 관람객이 집중되지 않도록 관람객 수를 제한하며, 관람 동선을 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상황이다.

단체관람과 교육·행사는 지속적으로 중단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간 거리유지(1~2m)가 가능한 범위에서 개인관람만 허용하고 있다. 인원제한과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제가 시행되고 있다. 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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