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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호소 롯데 이대호, 검진 결과 이상 없어
엔터테인먼트| 2020-05-12 21:50
12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롯데 경기. 1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롯데 이대호가 안타를 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38)가 어지럼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으나 다행히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대호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팀이 0-5로 뒤진 3회 초 수비를 앞두고 신본기와 교체됐다.

이대호가 어지럼증을 호소했기 때문이었다. 이대호는 곧바로 병원으로 향해 검진을 받았다.

롯데 관계자는 "병원 검진 결과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롯데는 신본기가 4번 타자 3루수로 이대호의 빈자리를 메웠고, 한동희가 3루에서 1루 수비로 옮겼다.

이대호는 타석에서는 1회 말 2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쳐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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