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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에코마일리지 사업 ‘최우수구’ 선정
뉴스종합| 2020-05-26 09:05
양천구 에코마일리지 회원모집 모습.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20년 상반기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6개월간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신규회원 가입, 기관장 관심도, 교육·홍보 등 7개 항목에 대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양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구는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단체회원 가입과 교육·홍보 부문, 기관장 관심도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에코마일리지란 ‘에코(eco·친환경)’와 ‘마일리지(mileage·쌓는다)’ 합성어로 가정, 기업 등에서 전기, 도시가스, 수도 등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구 선정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준 구민들과 구청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단체 및 개인 회원을 상시모집 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구청 녹색환경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녹색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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