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디어 클래식을 상징하는 트랙터 미니모형. [AP] |
내달 투어 재개를 앞두고 있는 PGA가 ‘관중이 입장하는 첫 대회’로 예정하고 준비하던 존 디어 클래식 개최를 취소했다.
PGA는 29일(이하 한국시간) “7월10일부터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존디어 클래식을 올해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존 디어 클래식은 1971년 창설돼 올해 50주년을 맞아 의미가 남달랐던 대회다.
관계자는 대회를 열기에는 넘어야 할 위험요소가 너무 많았으며, 개최하지 않는 것이 재정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존 디어클래식이 취소되면서 PGA 투어는 올해 11개 대회가 취소됐다. 김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