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정기업 최대 1000만원 지급
이성 구로구청장.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기술개발, 판로개척 등을 통한 안정적 자립기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사회적기업에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구로구에 소재하는 인증 또는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단, 올해 혁신형사업 선정기업, 국·시비 사업개발비 지원 기업은 제외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액은 심의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총 사업비의 10% 이상은 기업이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사업계획서, 사회적기업 인증서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구청 일자리지원과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구로구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신청금액의 적절성, 사업수행능력, 사회공헌 실적 등을 평가해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고용효과와 매출신장이 기대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우선 선정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개발비 지원이 역량 있는 사회적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관내 사회적기업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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