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돗물 중요성과 안전성·매력 담은 콘텐츠 발굴
부산·경남 거주 또는 재학 중인 개인 또는 2인 단체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안전한 부산 수돗물, 시민들에게 알려주세요!”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 홍보 UCC(User Created Contents)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의 수돗물인 ‘순수365’의 매력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시민들이 직접 제작해 부산 수돗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은 365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순수365’의 이름과 음원 등을 활용해 수돗물을 이용한 요리, 사용하는 모습, 정수공정, 안전함을 포함한 ‘순수365’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신뢰감을 더하는 내용으로 뮤직비디오, V-log,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형태의 영상을 30~100초 내로 제작하면 된다.
제출된 영상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7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상장(부산시장)과 시상금(대상 1명 200만원, 최우수 2명 각 100만원, 우수 4명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부산·경남에 거주하거나 소재한 학교에 재학 중인 개인 또는 2인 이하 단체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자는 신청서와 작품 파일을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www.busan.go.kr/water/cont03)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51-669-4215)로 문의하면 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앞으로 상수도사업본부와 ‘순수365’의 각종 행사나 전시회를 비롯해 SNS, 유튜브 등 홍보 채널에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이근희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부산시의 수돗물은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는 가장 친환경적인 음용수”라며 “우리 부산 수돗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 UCC인 만큼,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cgn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