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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꿈·희망봉사단, 취약계층에 코로나 예방 물품 기부
라이프| 2020-06-04 11:17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 꿈·희망 봉사단은 국내·외 재난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나눔박스’ 200개를 4일 워밍코리아(비영리단체)측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 나눔박스’는 비대면 봉사의 일환으로 비누, 손세정제, 면마스크 및 1회용 필터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비누와 마스크는 200명의 GKL 임직원이 직접 만들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GKL 이윤아 대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와 함께 만들며 나눔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줄 수 있어서 교육적으로도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GKL 노사는 2005년 창립 이후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의료, 교육 주거 등의 지원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으며, 특히 2013년부터 매년 노조창립일에는 기념행사 대신 노사가 함께 조성한 희망미(米)를 독거어르신, 조손가정,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해 왔다.

또한 지난 2015년 창립 10주년을 맞아 GKL 임직원으로부터 기부 받은 헌혈증 1316매와 2019년 기부 받은 877매 등 총 2193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전달하기도 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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