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자작곡 ‘스위트 나잇(Sweet Night)’이 영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이튠즈에 따르면 지난 2일 뷔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가창에 참여한 ‘이태원 클라쓰’ OST ‘스위트 나잇’의 뮤직비디오가 영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뮤직비디오는 지난 3월 공개되자 마자 아이튠즈 톱 40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미국, 영국, 아랍에미리트, 일본,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지금까지 총 22개국에서 1위에 오른 화제작이다.

뮤직비디오는 물론 노래도 차트에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스위트 나잇’은 같은 날 영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도 34위로 재진입했다.

‘스위트 나잇’은 영국 라디오 채널인 캐피탈 에프엠(Capital FM)에 한국 드라마 OST 사상 처음으로 선곡되는가 하면 애틀랜틱 라디오(Atlantic Radio UK)에서도 지난 3일을 비롯 수차례 방송을 타는 등 유달리 영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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