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이천시, 노인 폐렴구균 무료 접종
뉴스종합| 2020-06-08 13:30
이천시청 전경.

[헤럴드경제(이천)=지현우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오는 22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업무가 잠정 중단된 상태다. 보건소에서만 받을 수 있었던 23가 다당질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오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민간 병의원에 위탁 실시하게 된다.

민간 위탁은 폐렴구균 고위험군 대상 건강보호와 코로나19 2차 대유행 대비를 위해 올해에 한해 한시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중 23가 다당질 백신 접종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대상자이다. 해당 대상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예방접종을 받으실 분은 병원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컨디션이 좋은 날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 노인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오는 19일 이후 이천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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