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용인시, 교통유발부담금 시설물 조사원 모집
뉴스종합| 2020-06-08 16:23
용인 수지구청 전경.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올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전수 조사를 할 조사원 7명과 전산입력원 3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설물 조사원은 다음달 1~29일 전산입력원은 다음달 13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주5일 40시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교통, 간식비 포함 하루 8만2320원이 지급된다.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20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와 이력서 등본1통을 구비해 수지구청 교통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26일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인구 10만 이상 도시에서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과하는 것으로 동지역은 연면적 1000㎡, 읍‧면 지역에선 3000㎡ 이상 시설물에 부과된다. 지난해는 2243건에 대해 15억여원이 부과 된 바 있다.

부과 기간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로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가 끝난 10월에 해당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지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수지구청 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deck917@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