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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도서관에서 코로나 스트레스 날려요”
뉴스종합| 2020-06-09 10:07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디지털도서관 ‘온라인 독서서비스 화면’ 이미지. [금천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용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금천구립도서관 임시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구민들의 독서욕구 충족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독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금천구립도서관은 온라인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전자책과 귀로 듣는 독서를 위한 오디오북 등 전자서비스를 도입했다.

금천구립도서관은 홈페이지의 디지털도서관을 통해 ▷문학 ▷인문 ▷역사 ▷사회 ▷경제·비즈니스 ▷어린이 ▷외국어 ▷취미·여행 등 11개의 테마에서 총 150가지의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전자서비스는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어플 ‘북큐브 전자도서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대출 10권, 예약 3권까지 가능하며 1회 연장할 수 있다.

한편 금천구립도서관은 구민의 높아진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도서관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비대면 정보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온라인 독서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이 문화적 욕구와 코로나19로 쌓인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도서관을 통해 서비스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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