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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맛집 어딨을까" 띵똥, 맛집 발굴 프로젝트 실시
뉴스종합| 2020-06-10 08:40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배달앱 '띵동'을 운영하는 허니비즈가 숨겨진 우리동네 맛집 발굴에 나선다.

허니비즈는 숨은 배달 맛집 발굴 프로젝트 '우리동네 찐맛집을 추천하세요'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찐맛집 추천'에 응모하려면, 가까운 맛집을 찾아 상호명을 '띵동'에서 검색한다. 그리고 '띵동 미입점 음식점'임이 확인되면, 앱내 마련된 행사 배너를 통해 가게이름과 전화번호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한다. 이어 당첨시 필요한 자신의 띵동 아이디 등을 접수하면 된다. 참여횟수에 따라 당첨확률이 오른다. 띵동은 매주 5명씩, 총 20명을 선정해 '띵동 2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다음달 8일까지.

이와 함께, 띵동은 '업계 최저 수수료 2% 사장님 띵동에 입점하세요' 메뉴를 앱내에 신설했다. 주문 수수료 2% 외에, 광고비 및 입점비가 없다. 식당 운영 업주는 해당 메뉴를 통해 간단한 입점 신청서만 작성하면, 띵동에 등록돼 음식 주문 고객과 연결된다.

앱 제휴를 포함, 띵동 가맹은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전화 등 4가지 방법이 있다. 띵동 홈페이지에 입점해 신청서에서 상점명과 대표자 연락처, 배달솔루션 프로그램 등 정보를 입력하거나 카카오톡 ‘띵동 파트너스' 친구추가 후, 가입을 요청하면 된다. 고객만족센터 전화도 가능하다.

띵동은 최근 주문 수수료 '2%'를 내세우고, 전국 배달 중개 사업에 뛰어 들었다.

윤문진 대표는 "국내 배달 중개시장 규모가 충분히 크고 성숙한데다, 소상공인 및 관과 협력하면 수수료 2% 체계로도 시장성이 있다"면서 "배달앱 2.0 정책은 소상공인 부담을 낮춰, 논란이 된 배달앱 수수료 문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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