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교 1학년 대상
슬기로운 진로체험 촬영 장면. [양천구 제공]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2일부터 지역 내 19개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양천구청 공식 유튜브 ‘양천TV’를 통해 ‘슬기로운 진로체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진로체험’은 목공예가·소잉아티스트·원예전문가가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과 관련된 ▷얼룩소 연필꽂이 만들기 ▷천마스크 제작 ▷다육이 키우기 등 직업인이 직접 시연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유튜브에 게시, 학생들이 학교 온라인 수업 일정에 맞춰 찾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학습 프로젝트다.
구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등교하는 날에 맞춰 체험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12일부터 ‘양천TV’에 올라오는 관련 영상은 누구나 볼 수 있다.
구는 그동안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운영한 ‘학교 밖 교과서 예술여행’ 프로그램도 영상으로 제작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여러 각도에서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와 교육환경에 맞춰 다양한 직업프로그램을 개발해 질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