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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뷰 웹툰 '유미의 세포들' 애니메이션으로 나온다
뉴스종합| 2020-06-19 09:44

[네이버웹툰 제공]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누적조회수 30억뷰를 넘는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네이버웹툰은 자회사 스튜디오N을 통해 ‘유미의 세포들’, ‘연의 편지’, ‘나노리스트’ 등 3개 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감정과 행동이 세포들 때문이라는 발상을 기반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누적 조회수 30억 뷰를 넘는 인기 작품이다. ‘연의 편지’는 우정을 작화로 담아낸 웹툰이다. ‘나노리스트’는 인간형 안드로이드 로봇을 소재로 한다.

협업 파트너로 선정된 싸이더스 애니메이션은 '유미의 세포들'을, 제작사 리코(LICO)는 '연의 편지'를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다. 스튜디오게일은 '나노리스트'를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만들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4월, ‘신의 탑’을 원작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을 한국과 미국, 일본과 유럽 남미 등에 동시 공개했다. '갓 오브 하이스쿨', '노블레스'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은 향후 자사 IP 2차 활용 범위를 드라마, 영화를 넘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권미경 스튜디오N 대표는 "원작 웹툰의 매력을 고스란히 살리는 한편 애니로 작품을 접하는 새로운 팬들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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