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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 ‘역세권단지’ 여주아파트 수요↑…‘여주역 동부센트레빌’ 주목
부동산| 2020-07-03 11:01

-여주역 도시개발구역 내 신설 여주초등학교복합시설 건립, ‘단지 도보 3분 이내’

[사진설명=여주역 동부센트레빌 조감도]

정부는 지난 17일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추가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6.17 대책을 발표했다.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발표된 6.17 부동산 대책은 김포, 파주 등 일부 접경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일대와 대전, 청주를 새로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었다. 여기에 경기도 군포, 안산, 부천, 시흥, 오산, 평택, 광주, 양주, 의정부, 인천 연수∙남동∙서구, 대전 동∙중∙서∙유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이로써 신규 지정 지역은 관보 게시일인 지난 19일부터 강화된 전매제한 규정이 적용됐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도 여주, 이천, 포천, 동두천, 연천 등 남북 접경지역 및 강원도 인접지역은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되지 않았다. 이에, 5.11, 6.17 부동산규제를 모두 비켜간 자연보전권역 여주 지역 부동산시장에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지역인 여주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여주는 최근 확충된 교통 호재 등으로 경기 주요도시,서울 강남 접근성이 개선돼 경기 남부 대표 주거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 ‘여주역 동부센트레빌’은 여주 역세권 아파트라는 입지적 장점과 풍부한 배후수요를 안고 현재 2차 분양가 상승 전 특별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여주역 도시개발과 함께 ‘여주역 동부센트레빌’은 학교 수변공원 도보 3분 이용이 가능하며 여주역 주변 공급 아파트 중 마지막 3.3㎡당 800만원대 아파트로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여주역세권 신규분양 아파트 공급가 대비 시세 차이가 명확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여주역 동부센트레빌은 주변 신규공급 아파트 대비 시세 차이가 7천만원에 달한다.

여주역 동부센트레빌은 66㎡ 타입, 76㎡타입 등 2가지 타입 404세대를 전 세대 남향 배치로 공급된다. 여기에,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단지 내에는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정문 입구에 지하 주차장 출입구를 배치,지상 주차장 비율을 15%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단지 내 통학차량 정류소 배치로 유∙아동,어린이들의 통학 및 교통안전에도 힘쓰고 있다.

사업용지(토지) 100% 확보, 건축 심의를 마친 해당 아파트의 자금관리는 국내 대표 금융회사 ‘한국토지신탁’이 맡고 있으며, 업무대행은 ㈜트라움엔지니어링이 맡고 있다.

여주역 동부센트레빌은 여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영향을 안고 ‘세종여주병원’, ‘연세새로운병원’, ‘여주문화원’, ‘여주이마트’, ‘여주시청’, ‘여주시립도서관’, ‘여주종합터미널’, ‘여주CC’, ‘황학산수목원’, ‘신륵사관광지’ 등 우수한 생활인프라 및 여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여주시는 지난해 여주역세권에 조성될 학교시설 복합화사업비로 확보한 90억 원을 활용해 여주초등학교를 이전하고, 학생과 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교육복합시설(수영장,도서관,주민체육시설 등)을 건립한다. 교육 예산도 지난해의 2배인 총 164억 원을 확충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지원 투자 확대와 다양한 교육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입지를 다질 방침이다.

여주역 동부센트레빌 관계자는 “역세권 학교복합화사업은 여주시를 가족 같은 유기적인 행복 공동체 사회로 만드는데 기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여주시는 오는 2023년 경강선 연장선 추가 개통이 예정되며 수혜를 받을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다. 경강선은 경기도 시흥 월곶역에서 판교와 여주, 원주를 거쳐 강릉까지 연결되는 우리나라 중부의 동서횡단 철도 노선이다. 2023년 여주~원주 구간이 복선화전철로 개통되면 판교, 수서역, 서울 강남 등 수도권 주요 도시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여주역 동부센트레빌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여주시 점봉동에 위치한 주택 홍보관에서 상담 가능하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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