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방탄소년단 지민, 중동 음원 플랫폼서 K팝 신기록 세웠다
엔터테인먼트| 2020-07-04 10:14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의 인기가 중동을 강타했다.

중동 최대 음악 플랫폼 ‘앙가미(Anghami)’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지민이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솔로곡이 50만 스트리밍을 돌파, K팝 솔로 가수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지민의 솔로곡은 방탄소년단 정규 2집 ‘윙즈(WINGS)’ 앨범에 수록된 ‘라이(Lie)’,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 인트로 곡인 ‘세렌디피티(Serendipity)’,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세렌디피티(Full length Edition)’,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MAP OF THE SOUL : 7)’ 앨범 ‘필터(Filter)’ 등이다. 네 곡 모두 단독 솔로 앨범이나 프로모션 없이 이 같은 성과를 냈다.

특히 ‘필터’는 정규 4집 앨범 ‘맵 오브 더 솔 : 7’ 발매 직후 ‘톱 앙가미(Top Anghami) 순위에서 23위에 안착한 타이틀곡 ‘온(ON)’ 보다 높은 18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이 곡은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이라크, 쿠웨이크 등 중동 지역 곳곳에서 역시 정규 4집 앨범 타이틀 곡을 포함한 모든 곡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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