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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모바일 페스트 초대 운영위원장에 김시래 전 농심기획 대표
뉴스종합| 2020-07-08 10:10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김시래 전 농심기획 대표(사진)가 영상공모전 통합지원 플랫폼인 코리아 모바일 페스트(Korea Mobile Fest: KMF)의 초대 운영위원장으로 추대됐다.

KMF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연간 누적상금 제도를 도입한 영상공모전이다. 다양한 광고주들이 공모전을 통해 모집한 영상에 A/B테스트를 진행, 대중들이 선호하는 영상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

KMF의 초대 운영위원장으로 추대된 김 전 대표는 1990년부터 광고 업계에서 한 우물을 파며 삼성생명 ‘인생은 길기에’, S-OIL ‘100인의 카레이서’, 해찬들 ‘맛있게 맵다’ 등의 광고로 대한민국광고대상까지 수상했다. 한컴 캠페인 본부장, SK M&C 광고총괄본부장, 제일기획 더사우스3 본부장, 농심기획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고, ‘설득의 12가지 법칙’, ‘벽이 문이 되는 순간’, ‘생각의 돌파력’, ‘잭팟 아이디어’ 등 저서들을 출간했다.

김 위원장은 “KMF를 공신력 있는 공개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영상제작 인재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국내 광고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기업, 제품, 서비스 및 관광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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