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올림픽훼밀리타운아파트 상업용지 개발 본궤도에 서울시, 용적률 최대 400% 허용
부동산| 2020-07-09 11:31

서울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 단지 내 상업용지인 준주거지역 용적률이 최대 400%까지 늘어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송파구 문정동 150번지 일대 문정택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3호선과 8호선이 교차하는 가락시장역에 인접한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난 1988년 입주한 56개 동 4494가구 아파트로, 북쪽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사업과 남쪽 문정 법조단지 조성 등 여러 호재가 있다. 결정안은 준주거지역에 대해 기준 용적률 300% 이하, 허용 용적률 400% 이하, 높이 계획 최대 80m 등을 확정했다. 양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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