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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딸이 만지고, 쓰고, 느끼게하고픈...아동 전문 출판 스타트업 '희망플러스'
뉴스종합| 2020-07-13 16:00

출판업계의 불황이 지속되면서 전국의 서점 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 등 출판업계라고하면 레드오션을 떠올린다. 그러나 이러한 불황으로 힘겨워 하는 출판계 속에 뛰어든 아동 전문 출판기업 희망플러스(대표 류지안)가 최근 유 아동 출판사의 제품 중 문구, 완구, 팬시의 결합상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희망플러스의 류지안 대표는 남편의 문구사업을 돕는 와중에 미술대학교를 나와 다년간 유 아동 미술로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을 살려 본격적으로 출판 사업을 분리하게 되었고, '아이들의 손에 태블릿 pc와 핸드폰이 아닌 책과 문구, 완구들로 성장을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철학으로 2017년 12월 독립적으로 희망플러스를 창업하며 항해에 나섯다.

또한 단순히 출판사를 넘어 컨텐츠를 위해 월트디즈니, 스누피 피너츠사와 라이센스 계약으로 더욱 폭 넒은 제품군을 선보이려 노력하며, 현재 다이소,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와 온라인을 통해 선 보이고 있다

희망플러스의 대표적인 베스트 상품으로는 현재 '모여라 눈코입'과 '감성 포토북 & 키즈 디지털 카메라'을 뽑을 수 있다. '모여라 눈코입'은 크게는 4종으로 나뉜다. 친구, 동물, 음식, 사물의 다양한 형태의 대지에 여러 가지 눈 코 입 스티커로 본인만의 창의력으로 단 하나의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영유아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즐겁게 스티커 놀이를 할 수 있다.

감성 포토북은 키즈 디지털 카메라와의 결합상품으로, 키즈 카메라는 가볍고 목걸이로 착용 가능한 앙증맞은 크기의 아이 전용 카메라로 아이들이 직접 사진을 찍고 비디오 촬영이 가능하고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으며 감성을 자극 할 수 있는 포토북 2권을 함께 구성했다.

또한 감성북 ‘꼭 안아 주세요’는 사랑의 의미를 동물의 모습 사진 나타냈으며 감성 포토 에세이 ‘나만의 포토 에세이’는 동물, 자연, 생일 등 일상을 주제로 구성해, 아이가 찍은 사진을 주제에 맞게 붙이며 꾸미는 포토북으로 기존 포토북과는 다르게 아이가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사물, 자연, 친구 등을 직접 촬영해 붙이고 꾸미는 것이다.

한편, 단순히 기획에만 능통한 것이 아니며, 여전히 새로운 아이디어도 많고 ‘출판’이란 말 자체가 감흥을 일으킨다는, 류지안 대표는 "최첨단 기계의 전자파 노출을 지양하며 읽고, 만지고, 쓰고, 느끼게 하면서 아이들과 사람들을 성장하게 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으로 희망플러스를 '알토란'같은 출판사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말하며 "꿈과 희망,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며, 소외된 계층의 아이들을 위한 도움과 노력을 끊임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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