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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등 클루커스에 235억원 투자…기업가치 900억원 이상
뉴스종합| 2020-07-24 10:52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클루커스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MS(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클루커스는 SK와 스톤브릿지 등으로부터 23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클루커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창립 후 1년 만에 9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클루커스는 전 직원의 80% 이상이 클라우드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현재 한화솔루션, 펄어비스, 펍지(PUBG), 365mc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을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클루커스는 SK그룹 계열사의 클라우드 전환 작업도 지원하고 있다.

클루커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 투자 및 클라우드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클루커스는 MS에서 인증한 핵심 클라우드 역량을 국내 유일 모두 골드 레벨로 보유하고 있다. MS의 고도화된 대규모 클라우드 전환 서비스 관련 국내 유일 파트너이기도 하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MSA(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쳐)등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글로벌 솔루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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