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878가구…482가구 일반분양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조감도[롯데건설 제공]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31일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236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자양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22㎡ 총 87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01㎡ 48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141가구 △84㎡ 324가구 △101㎡ 17가구로 전체 가구 수의 55%에 달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에 판상형과 타워형의 조화를 이룬 설계가 적용됐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단지 곳곳에 조경공간을 비롯해 어린이놀이터와 순환산책로가 조성된다.

일부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배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스카이라운지 전용 조망 엘리베이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 외관에 ‘커튼월 룩’을 적용하고, 대형문주 2개소를 설치한다.

가구 내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커뮤니티센터인 '캐슬리안센터'도 들어선다. 여기에는 L라운지, L다이닝카페,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샤워실 등이 마련된다.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게스트룸, 코인 세탁실 등의 주민 편의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뚝섬한강공원, 아차산, 어린이대공원, 서울숲 등이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과 7호선 뚝섬유원지역이 도보권에 있고, 강변북로, 영동대교, 청담대교,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시네마, 건국대학교병원 등이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정주 여건이 우수하고,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장점에 분양 전부터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이 쏟아졌었다”고 소개했다. 분양 일정은 8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 12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21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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