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현대重그룹, 수해복구 성금 10억원…굴착기 등 장비지원도
뉴스종합| 2020-08-05 15:13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성금으로 10억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굴착기 등 구호장비와 인력 지원도 약속했다.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은 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출범한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은 그룹사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으로 만들어졌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급여나눔으로 이뤄진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이 다시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joz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