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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분기 영업익 역대 최고…PC·모바일 모두 '선방'
뉴스종합| 2020-08-06 16:11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넥슨은 2분기 영업이익 3025억원(267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7301억원(645억엔)으로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성과를 경신했다.

기존의 PC게임들과 새롭게 출시한 모바일게임 모두 탄탄한 성장을 기록했다. PC게임은 62%, 모바일게임은 88%의 성장률을 보였다.

올해 2분기 넥슨의 PC게임인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의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1%, 49%, 103% 성장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PC게임의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작년 11월 출시한 'V4'가 장기 흥행을 보이고 있으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바람의나라: 연' 등 최근 출시 게임들이 높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넥슨의 국내지역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성장했고, 플랫폼별로도 PC 온라인 부문 62%, 모바일 부문은 88%의 성장률을 보이며 탁월한 결과로 이어졌다.

넥슨은 지난 6월 새로운 형태의 조인트벤처 설립에도 나섰다. 원더홀딩스와 2개의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각각의 법인에서 ‘마비노기 모바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규 타이틀을 전담 개발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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