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음악 레이블 안테나가 새로운 시도로 음악활동을 시작한다. 소속 아티스트들이 자유롭게 음악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선보인다.
안테나는 오는 18일 온라인 음악 공유 공간 ‘안테나 랩’(Antenna LAB)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픈하고 첫 작업물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안테나의 실험실’(Laboratory)이라고 정한 만큼, 이 곳에서 아티스트들은 장르와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음악을 공유한다. 초기 스케치 단계부터 후반 작업을 거치지 않은 데모 등을 공개, 하나의 음악이 완성하기까지 과정도 보여준다.
싱어송라이터 유희열이 주축이 된 안테나는 루시드폴, 정재형, 페퍼톤스, 박새별, 샘김, 권진아, 정승환, 이진아 등 실력파 가수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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