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이 공감할 때까지 쇄신”
강민국 미래통합당 의원. |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강민국 미래통합당 의원이 당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으로 21일 위촉됐다.
윤리위는 당 소속 의원들과 당원들의 징계, 포상 등 윤리 사안에 대한 조사를 당무감사위원회에 요구할 수 있는 권한 등을 갖는다.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3일 비공개 회의에서 강 의원 등 모두 9명으로 윤리위를 구성했다.
강 의원은 "윤리위를 통해 우리 당이 국민에게 다가가기 위한 도덕적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어 "'조국 사태',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 등 정의와 공정성 논란에서 볼 수 있듯, 국민은 정치권에 과거보다 더 높은 도덕·윤리적 감수성을 요구하고 있다"며 "국민이 공감할 때까지 쇄신하겠다"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