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동구, ‘랜선 세계 요리 여행’ 콘텐츠 공개
뉴스종합| 2020-08-25 08:49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영유아 가족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세계 요리 만들기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2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랜선 세계 요리 여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가정 내 양육시간이 길어진 영유아 가족들을 위해 강동어린이회관이 기획한 요리놀이 영상 콘텐츠이다.

지난 4월 강동어린이회관은 크림떡볶이, 소떡소떡 등 영유아들에게 친숙한 간식 요리를 선보인 ‘홈cook 놀이’ 영상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에는 강동어린이회관 마스코트인 동동이와 요리사가 직접 출연해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주제로 한 요리를 선보인다.

이번에 제공되는 영상 콘텐츠는 태국편으로 태국의 대표음식인 얌운센 샐러드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며 태국의 전통의상, 국기, 날씨 등 그 나라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 밖에도 ▷한국-견과류쌀강정 ▷영국-에그잉글리쉬머핀 ▷일본-당고 ▷멕시코-타코쉘 등 다양한 나라의 요리 영상을 추가 제작해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에 업로드할 계획이다.

영상 콘텐츠는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가정보육이 길어져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겠지만 요리놀이 영상과 함께 아이들과 세계 음식을 만들어 보면서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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