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제1회 고양시 수제품 경진대회’ 9월 23~25일 개최
뉴스종합| 2020-08-25 09:20
고양시

[헤럴드경제(고양)=박준환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역의 우수 수제품을 발굴하고 수제품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1회 고양시 수제품 경진대회’를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8월 24일 공고일 기준 고양시에 사업장 및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개인 또는 고양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출품 신청가능하다.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를 방문신청한 뒤, 실물 작품을 9월 23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 분야는 도자, 금속, 목재・칠보, 섬유・가죽, 종이, 기타 등 6개다.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에 부합되는 예술성과 상품성이 결합된 가죽, 유리, 종이, 금속, 나무, 짚, 흙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손으로 만든 창조적인 개발 상품을 출품하면 된다.

국내외에 이미 전시됐거나, 상품화된 제품이나 그 모방품, 상품화가 곤란한 작품 등은 출품이 제한된다.

市는 수제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25일 입상자를 확정하며, 상위 16개 입상작은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핸드메이드페어 2020’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市 소상공인지원과(031 –8075–3542)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진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외 판로가 막힌 수제품들이 온라인 마켓에서 상품 판매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 등 인프라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순수경쟁을 통한 창조적이며 상품성 있는 지역 우수 수제품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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