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2020 원주삼토페스티벌’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뉴스종합| 2020-08-25 09:46

[헤럴드경제(원주)=박준환 기자]‘2020 원주삼토페스티벌’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원주시(시장 원창묵)와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회장 김기팔)는 지난 2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 및 시민 안전을 위해 올해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초에는 오는 10월 중 4일간 댄싱공연장 주차장 및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원주푸드를 주제로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도농상생 한마당 대축제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한편, 농업인의 날 발상지인 원주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11월 11일 실시하는 삼토제례와 제5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앞으로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市 관계자는 “내년 원주삼토페스티벌 축제에 더 많은 역량을 집결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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