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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양예나, 뮤지컬 영화 ‘K스쿨’ 주연 ‘에이미’ 역으로 낙점
엔터테인먼트| 2020-08-25 14:34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 양예나가 세계 최초 8K UHD 뮤지컬 영화 ‘K스쿨(제작: 강 컨텐츠&예술의 봄)’에 ‘한국의 패리스 힐튼’이라 불리는 ‘에이미’ 역으로 캐스팅돼 화제다.

‘K스쿨’은 패션스쿨을 배경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우정을 그린 뮤지컬 영화다. 한국전파진흥협회 초고화질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기획 단계부터 중국과 일본 배급이 확정돼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에이프릴 양예나가 맡은 ‘에이미’ 역은 우주소녀 다원이 맡은 디자인 천재소녀 수아와 라이벌.

뮤지컬 영화 ‘K스쿨’ 에이미 역으로 캐스팅 된 에이프릴 양예나 [사진=DSP 미디어 제공]

그녀는 상위 1%만 갈 수 있는 세계 최고의 패션스쿨인 한국디자인스쿨의 이사장 딸이다. 그야말로 금수저인 셈으로, 탁월한 패션 디자인 실력과 빼어난 미모로 ‘한국의 패리스 힐튼’이라 불릴만큼 유명세를 치르는 이슈 메이커이다. 그런 그녀가 흙수저 출신의 수아(우주소녀 다원 타이틀 롤)로 인해 자신의 아성이 흔들리게 되자, 로얄 클래스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수아와의 무한경쟁에 뛰어든다.

‘K스쿨’ 제작사 강 컨텐츠 박미경 대표는 “도도하면서도 천진한 매력을 지닌 양예나의 이미지가 로얄 클래스 에이미 그 자체였다”며, “연기력 또한 품격있으면서 자연스러워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창적 캐릭터를 창조할 수 있을 거 같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아 역으로 캐스팅 된 우주소녀 다원과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과 연기 대결을 펼칠 에이프릴 양예나의 도도한 매력과 매혹적 연기력이 유감없이 발산될 뮤지컬 영화 ‘K스쿨’은 10월에 촬영, 12월에 국내 극장 개봉 후 해외에 배급할 예정이다.

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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