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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골프재단, 10년 연속 대전 지역 골프 꿈나무 14명에 장학금 후원
엔터테인먼트| 2020-08-26 21:36
유원골프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중등부 장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유원골프재단은 지난 25일 ‘제30회 대전광역시골프협회장배 학생골프대회’의 경기 성적으로 총 14명(초등부 4명, 중등부 4명, 고등부 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45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은 지난 달에도 총 13명의 전북 지역 초·중·고 골퍼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45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올해 장학생 선발은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여파로 ‘대전광역시장배 골프대회’가 잠정 연기됨에 따라 ‘대전광역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 성적으로 결정됐다.

유원골프재단이 2011년부터 현재까지 10년 동안 대전·전북 지역 골프 인재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약 9억원에 달한다.

유원골프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앞으로도 유원골프재단은 경제적 이유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개인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재능 있는 골프 유망주들을 발굴해 프로 골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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