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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구민 정보화교육 비대면 온라인으로
뉴스종합| 2020-08-27 09:21
편리한 스마트폰 앱 활용 교육강사가 구민들에게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다음달 구민 정보화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사회에 주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 활용법 ▷인터넷 정보검색 ▷엑셀, 파워포인트 등 프로그램 사용법 ▷유투브 동영상 제작 방법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4일까지며, 교육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29일까지다.

정보화교육은 분야별 전문강사가 강의에 나서 정규과정 20시간(1회당 2시간30분)과 특강과정 9시간(1회당 3시간)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과 개인용 컴퓨터, 스마트TV 등으로 유투브 검색창에 ‘동작구 온라인방송’으로 검색해 교육시작 10분 전부터 해당 채널에 입장할 수 있다.

특히 수강하는 주민은 유투브 채팅창을 통해 강사 및 수강생들과 질의응답, 의견교환 등을 실시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수강 중 놓친 부분은 추후 다시보기를 통해 복습 가능하다.

동작구 주민이면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작구 정보화교육 콜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박연수 미래도시과장은 “이번 정보화교육을 통해 주민의 디지털 능력 향상과 생활 속 유용한 온라인 정보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음달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법,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디지털 서비스 등을 교육하는 ‘디지털 역량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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